안녕하세요
골프라는 운동을 예전에도 접할 기회가 있었지만
제대로 시작하기에는 너무 어려움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도 5년 전에 잠깐 연습장을 등록했다가 흥미를 못붙여 그만두고,
필드 한번 나가보고 그 다음 어떻게 할지 몰라 흐지부지 멈추게 되고,
이러한 패턴이 반복 됐었습니다.
연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골프채는 어떤 걸 어떻게 사야할지?
많은 어려움들이 있어 4~5년이라는 긴 시간동안 다시 골프를 접하지 못했습니다.
1. 골프연습장 종류
1. GDR
다양한 연습장이 있지만
제 경험상 시작하시는 분께 추천하는 연습장은 GDR입니다.
6개월에 24회 레슨정도를 진행해보는 것이 가격도 저렴하면서
어느정도 흥미를 붙이고 기초를 다지기에 가장 적합하지 않나 싶습니다.
GDR의 장점으로는:
1. 가격이 저렴하다
2. 레슨 퀄리티나 횟수도 기초를 다지기 좋다
3. 각 스윙마다 카메라로 다시 볼 수 있다
4. 볼의 거리, 방향, 스핀 확인 및 연습이 하기 싫을 때 게임도 할 수 있어서
골프 초보자에게 골프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붙일 수 있다.
5. 퍼팅 연습도 할 수 있다 - 이것은 제 기준 아주 큰 장점이라고 생각됩니다.
2.드라이빙 레인지
저는 GDR에서 6개월정도 기본적인 연습과 레슨을 받고
조금 스윙이 나아졌구나 할때쯤
드라이빙 레인지로 옮겼습니다.
6개월정도 해보니 그때는 GDR의 단점이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는데,
필드에서의 느낌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실전감이 떨어지지 않을까 해서였습니다.
스크린게임에는 큰 도움이 되겠지만
막상 필드에 나가면 아예 다른 느낌이 들었거든요.
드라이빙 레인지에서의 연습은 또 다른 세상이었습니다.
1년을 등록하고 투어프로님과 상담을 통해 레슨을 시작했는데
레슨도 1년정도를 받았습니다.
주변에 계신 대부분 골프 선배들이 하시는 말씀이
레슨을 꾸준히 받는 것이 가장 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이다라고 조언해주셨고,
제 판단에도 골프라는 운동이 너무 어려운 운동이라
아직 익숙하지 않은 초보가 혼자서 연습만 한다고
실력이 늘기에는 너무 어려움이 많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드라이빙 레인지의 장점은:
1. 볼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볼 수 있다.
2. 스크린의 답답함에서 벗어나 실제 필드의 느낌을 계속적으로 느끼며 연습할 수 있다.
실제로 저는 지금도 스크린게임보다 필드에서의 스윙이 좀더 안정적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퍼팅연습은 따로 숏게임장에서 해야하지만,
드라이버나 아이언, 그리고 어프로치 연습은
정말 필드를 나갔을 때 예전보다 훨씬 나은 모습이 보여졌습니다.
3. 그 외(실내연습장, 인도어 연습장 등)
지금까지 제 경험상 이렇게 하는 것이 효율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적어보았습니다.
그 외 실내연습장과 인도어 연습장도 있는데 각 연습장의 장단점은 이런 것들이 있었습니다.
실내연습장의 장점은 천막에 공을 치며 연습을 하게 되는데 가장 중요한 헤드업을 방지할 수 있다.
단점으로는 공이 어떻게 날아가는지 아예 알 수 없다. 재미가 없다. 지루하다 등등...
인도어 연습장의 장점은 드라이빙 레인지와 비슷하지만,
단점으로 규모가 작은 곳은 거리를 정확히 알기 어렵고, 필드의 느낌이 덜하다는 점입니다.
2. 빠른 시작이 좋다.
골프라는 운동은 실력향상도 어렵지만
연습장 이용비용, 스크린게임 비용, 필드 비용, 장비 비용, 용품, 의류 등등
너무 큰 비용들이 들기 때문에
다들 몇 년 해보면 1억 든다고 이야기 하시는데,
제 생각에도 그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비용을 아끼고 싶다면 처음 시작할 때 제대로 시작해라!
라는 말도 다들 많이 들어보셨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골프를 시작하고 발전시켜 나갈지는 각각 다르지만
제 경험에 비추어 이렇게 하는 것이 좀 낫지 않을까 해서 글 적어봅니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골프를 치기로 결심했다면 지금 당장 연습장에 가서 상담받고 등록하라~!
입니다 ^^
실천과 꾸준함, 성실함이 실력 향상에 지름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글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 썼던 글을 다시 올려보았습니다.
골프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골프...시작이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시작해야할까?|작성자 페팍 and 도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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