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입문하고 100타를 깨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잘 치는 샷”을 늘리는 게 아니라, **큰 실수(OB/해저드/3퍼트/탑·뒤땅 연속)**를 줄이는 것입니다. OB 1번, 3퍼트 1번만 줄여도 스코어가 빠르게 내려간다는 이야기가 반복해서 나오는 이유도 여기 있습니다.
아래 글은 “연습장 3번 + 라운드 1번” 기준으로, 초보가 **가장 빨리 100타(= 99타 이하)**를 깨는 데 필요한 것만 모아 정리했습니다.
100타의 기준부터 딱 정리하겠습니다
- 보통 파72 코스 기준
- 100타 = +28, 99타 = +27입니다.

- 목표는 간단합니다: “보기 골프(홀당 +1)”에 최대한 가까워지기
- 파3: 2온 2퍼트(보기)
- 파4: 3온 2퍼트(보기)
- 파5: 4온 2퍼트(보기)
즉, 초보는 “레귤러 온”이 아니라 **‘안전하게 그린 근처까지’**가 목표입니다.
100타를 깨는 핵심 1: OB/해저드 = 스코어를 망치는 1순위
초보가 100타를 못 깨는 가장 흔한 패턴은 이것입니다.
- 티샷 OB → 드롭/재티샷 → 멘탈 흔들림 → 다음 홀까지 연쇄 붕괴
- “한 방” 노리다 숲/러프/해저드 → 트리플·양파로 직행
그래서 100타 로드맵의 1번은 무조건 이겁니다.
✅ 티샷은 “드라이버 고집”을 버리시면 빨라집니다
- 드라이버가 불안하면, 3W/5W/유틸/7번 아이언 티샷으로 바꾸세요.
- “거리 손해”보다 “벌타 손해”가 훨씬 큽니다.
실제로 칼럼/레슨에서도 강한 티샷 OB보다 방향성 좋은 샷을 권하는 이유가 여기입니다.

- ✅ 초보 티샷 룰(이것만 지키셔도 타수 줄어듭니다)
- OB 많은 홀: 무조건 안전 클럽
- 좌우가 다 막힌 홀: “가운데로”가 아니라 한쪽(예: 오른쪽)만 버리고 치기
- 절대 금지: “오늘은 한 번만 세게!” (보통 그 한 번이 OB입니다)
100타를 깨는 핵심 2: 3퍼트만 줄여도 바로 깨집니다
초보 스코어에서 가장 손쉽게 줄일 수 있는 게 퍼팅입니다. “3퍼트 최소화”가 백타 탈출에서 반복해서 강조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 3퍼트가 나오는 이유는 거의 2가지입니다
- 첫 퍼트가 너무 짧거나 너무 김(거리감 실패)
- 1m 안팎을 자주 놓침(짧은 퍼트 불안)

✅ 퍼팅 연습은 “라인”보다 “거리감”이 먼저입니다
- 10m 퍼트를 “넣기”가 목표가 아니라
2퍼트로 끝내는 위치(홀 1m 이내)에 세우기가 목표입니다. - 짧은 퍼트(1m~1.5m)는 반복으로 자동화하셔야 합니다.

100타를 깨는 핵심 3: 어프로치/칩샷이 스코어를 살립니다
초보가 가장 억울하게 타수를 잃는 구간이 그린 주변입니다.
- “그린 근처까진 갔는데”
탑/뒤땅/왕복 어프로치 → 더블·트리플

✅ 초보는 ‘띄워서 붙이기’보다 ‘굴려서 올리기’가 먼저입니다
- 58도/60도 로브웨지로 띄우려다 망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 가능하면 PW/9번/8번으로 굴리는 칩샷부터 안정화하세요.
✅ “한 가지 샷”만 정해도 100타가 빨라집니다
- 예: 그린 주변 20m 이내는
“52도 러닝어프로치(낮게 보내고 굴리기)” 하나로 통일
→ 고민이 줄고, 미스도 줄고, 결과가 빨리 안정됩니다.
100타 깨기 실전 코스 매니지먼트 7원칙
스코어를 줄이는 가장 빠른 길은 “실수 줄이기”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Hi My Life
라운드에서 아래 7가지만 지켜도 바로 5~15타가 줄어드는 분들이 많습니다.

- 핀 공략 금지: 초보는 “그린 중앙”만 보세요
- 무리한 2온 욕심 금지: 파5는 3번에 나눠 가면 됩니다
- 위험하면 무조건 한 클럽 짧게: 숲/해저드 앞에서 욕심내면 벌타
- 러프 탈출이 1순위: 거리보다 “페어웨이 복귀”
- 트러블 샷은 7번 아이언으로 굴리기
- 퍼터 잡을 수 있으면 퍼터(그린 주변도 포함)
- 더블까지는 OK, 트리플은 막기: “안전한 다음 샷”을 선택하세요
(바로 따라 하실 수 있게) 4주 완성: 100타 깨기 연습 루틴
1주차: “공을 살리는 날” 만들기
- 드라이버 대신 안전 티샷 클럽 확정(유틸/7번 등)
- 목표: 라운드에서 OB 2개 이하
2주차: 퍼팅 구조 바꾸기(3퍼트 컷)
- 연습 30분이면 됩니다
- 1m 퍼트 50개
- 5m 거리감 30개(“홀 1m 이내 세우기”)
- 목표: 3퍼트 2개 이하
3주차: 그린 주변 “한 가지”로 통일
- 러닝 칩샷 1가지 선택(PW/9번/52도 중 편한 것)
- 목표: 한 홀에서 어프로치 2번 이상 금지
4주차: 라운드 시뮬레이션(스코어 카드 전략)
- 매 홀 목표를 “파”가 아니라 보기로 설정
- 한 번 무너지면? → 다음 홀에 “회복”이 아니라 리셋
- 목표: 더블 6개 이하, 트리플 0~2개
라운드 당일 체크리스트 (이거 저장해두시면 좋습니다)
- 첫 홀은 가장 편한 클럽으로 티샷
- 핀 말고 그린 중앙
- 그린 주변은 굴리기 우선
- 퍼팅은 “넣기”보다 2퍼트
- 트리플 각이면: 한 번은 무조건 안전하게 끊기
자주 묻는 질문(FAQ)
Q1. 드라이버 거리가 안 나와서 100타가 어렵습니다.
거리보다 OB/해저드/3퍼트가 먼저입니다. 안전하게 살려두면 다음 샷이 쉬워지고, 그게 스코어로 바로 연결됩니다.
Q2. 연습장에서는 잘 치는데 필드만 가면 망합니다.
필드에서는 “최고 샷”이 아니라 “최악 샷”이 스코어를 결정합니다.
연습장부터 80% 스윙 + 방향 우선으로 루틴을 바꿔보세요.
Q3. 숏게임이 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하나로 통일하시는 게 가장 빠릅니다(굴리기 칩샷 1개).
기술을 늘리기보다, 선택지를 줄이는 게 초보에게 더 효과적입니다.
마무리: 100타는 실력이 아니라 “관리”로 깹니다
정리하면, 100타 깨기의 우선순위는 딱 3개입니다.
- OB/해저드 줄이기
- 3퍼트 줄이기
- 그린 주변 한 가지로 통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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