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테일러메이드 스텔스 2 드라이버 런칭쇼 후기를 올려보려고 합니다.
얼마 전 인스타그램에서 스텔스 2 런칭쇼에서
100명을 추첨하여 초대한다는 글을 보았습니다.
저도 응모를 했더니 당첨되어 후기 올려봅니다.
1. TaylorMade Stealth2
이번 테일러메이드의 신상 드라이버
스텔스 2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화려하게 론칭을 하였습니다.
런칭쇼는 반포한강공원에 있는 가빛섬 행사장에서 열렸고,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었습니다.
1부에서는 유튜브 실시간 방송으로 투어프로들이 참석하여 인터뷰와 런칭쇼를 진행하였고,
2부에는 당첨된 분들을 초대해서 런칭쇼 진행 및 시타, 장타 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2. 스텔스 2 드라이버 소개
스텔스 2 드라이버를 소개하는 자리가 시작되었고,
책임자 분께서 나와서 스텔스 2의 특징을 소개해 주셨습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볼스피드를 끌어올렸다는 점,
그리고 관용성이 더 좋아졌다는 점.
그 두가지를 통칭하여
FarGiveness
라는 단어를 만들었다는 점이 가장 핵심 포인트 였습니다.
멀리 보낼 수 있고,
관용성이 좋아져서 더 안정적으로 드라이버를 보낼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
3. 다양한 스텔스 드라이버, 우드, 유틸리티 라인
설명을 듣는 곳 옆 방에는 PGA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들의 투어백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타이거 우즈, 로리 맥킬로이, 콜린 모리카와, 박성현 선수 등
직접 사용하고 있는 클럽들을 볼 수 있었었습니다.
그리고 스텔스 2 플러스, 스텔스 2 드라이버, 스텔스 2 플러스 우드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중 가장 신기했던 것은 바로 스텔스 2 플러스 우드였습니다.
기존 우드와 다르게 헤드 뒤쪽에 무게추를 조절할 수 있는 점이 특이했고,
무게추를 앞으로 조절하면 탄도를 낮추고,
뒤로 조절하면 탄도를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4. 스텔스 2 드라이버 시타와 장타 대회
런칭쇼를 진행하고 나서 양쪽 시타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직접 체험해 보고 얼마나 달라졌는지를 판단할 수 있었는데,
제가 느낀 기준으로는 기존 스텔스 드라이버보다 타감에서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스텔스에서는 약간 퍽하는 느낌이었다면
스텔스 2 드라이버는 그보다 좀 더 튕겨나가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하고 샤프트 스펙도 맞지 않아 정확한 체험은 하지 못했지만,
기존 스텔스보다는 좀더 나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시타를 어느정도 마치고 장타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제 지인도 참석을 했는데,
역시 장타자답게 총 5위 안에 들어
테일러 메이드 스탠드 백과 TP5 골프공 한 더즌을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5. 런칭쇼를 다녀오며
운이 좋아 초대를 받고 테일러메이드 런칭쇼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처럼 추첨을 통해 드라이버도 선물로 받고 다양한 선물을 기대했는데,
그런 부분은 없어서 많이 아쉽기는 했습니다.
작년 런칭쇼보다는 많이 축소된 느낌이었고,
1부 2부로 나눠서 하다 보니,
2부에 초대받은 일반인들에게는 많이 서운한 런칭쇼가 아니었나 싶었습니다.
박성현, 임희정, 서요섭, 유혜란 투어프로들도
1부에서만 나오다 보니 2부에서는 좋아하는 프로들을 볼 수도 없었고,
웰컴 기프트도 너무 소소해서 어찌 보면 이걸 보기 위해 멀리서 온 사람들에게는
많이 서운할 수밖에 없었던 행사였습니다.
저도 많은 걸 기대하고 지인까지 초대해서 갔지만,
많이 실망스러운 론칭 행사였습니다.
스텔스 2 드라이버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에 비해 행사는 참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발전된 마케팅 행사가 많았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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