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페팍입니다
오늘은 2022년에 가장 핫했던 드라이버,
테일러메이드의 스텔스 드라이버 후속 모델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1. 기존 스텔스 드라이버
저도 기존 스텔스 플러스 모델을 한 달 정도 사용해 보았습니다.
가장 큰 이슈였던 60겹의 카본 페이스가 어떤지 궁금했고,
실제로 트랙맨에서 시타를 해본 결과 스윙 스피드가 늘었기 때문에
스텔스 플러스 드라이버가 실제 필드에서는 어떤지 구입을 했습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스텔스 플러스 드라이버를 쳤을 때와 필드에서 쳤을 때는 차이가 컸습니다.
타감, 타구음의 차이가 크다 보니 약간 이질적인 느낌이 들었고,
정타를 맞았을 때와 미스샷을 했을 때의 느낌이 차이를 못 느끼다 보니,
잘 맞았는데도 안 맞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매우 어려운 드라이버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이후에도 트랙맨에 가서 스텔스 시타를 몇 번 해봤는데,
신기하게도 스윙 스피드는 스텔스가 2마일 가까이 더 빠르게 나왔습니다.
다시 재구입을 할까 망설이는 찰나에 스텔스 2 드라이버의 스파이샷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스텔스 2에 대한 정보를 좀 더 찾아보기로 하였습니다.
2. 신형 스텔스 2 드라이버
테일러 메이드에서는 카본 페이스 스텔스에 엄청난 연구와 개발을 투입하였고,
그로 인해 큰 흥행을 거두었기 때문에
이번 신형 드라이버에서도 카본 페이스를 적용할 것이라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테일러메이드의 신형 드라이버 출시 주기를 살펴보면
2018년 2월 M3와 M4 출시,
2019년 2월 M5와 M6 출시,
2020년 2월 SIM 출시,
2021년 2월 SIM2 출시,
2022년 2월 stealth 출시.
그렇기 때문에 이번 스텔스 2 드라이버도 2023년 2월 출시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3. 스텔스와 스텔스 2 드라이버 비교.
우선 외형적인 부분의 큰 차이는 없어 보이고,
디테일하게 들어가면 조금씩 차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 드로우와 페이드를 조절할 수 있는 앞쪽 무게추의 크기가 달라졌습니다.
스텔스에 비해 스텔스 2는 확실히 커 보이며, 색깔 또한 검정에서 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 뒤쪽 무게추가 추가된 것으로 보입니다.
기존 스텔스의 뒤쪽은 은색 커버도 덮여있지만,
스텔스 2의 경우 무게추로 오비는 듯한 은색 추가 들어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 크라운에서도 변화가 보입니다.
스텔스의 경우 무광의 매트한 컬러였는데,
스텔스 2의 경우 유광으로 변경된 것으로 보입니다.
- 그리고 마지막으로 좀 더 강렬한 느낌을 주기 위해,
블랙과 레드의 색 조합에서 레드의 비율을 늘리고 은색의 비율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4. 스텔스 2를 기다리며
2022년 TaylorMade에서 스텔스를 발표하면서 엄청난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드라이버 페이스 면을 카본으로 부활시키며
PGA 최고의 플레이어인 타이거 우즈, 로리 맥킬로이, 콜린 모리카와, 더스틴 존슨 등,
일반 골퍼들도 스텔스를 꼭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게끔 마케팅에도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저도 그중 한 명으로 지금도 스텔스를 다시 가지고 싶은 마음이 들고,
로리 맥킬로이가 스텔스로 엄청난 장타를 때릴 때마다 인터넷 최저가를 찾아보곤 합니다.
스텔스 2가 나오게 되면 저도 바로 구입할 예정이고,
하루빨리 출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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