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퍼터 트렌드] PGA 프로들이 선택한 L.A.B. 퍼터, 왜 인기일까?
최근 몇 년간 PGA 투어를 주의 깊게 본 골퍼라면 한 가지 공통점을 눈치챘을 겁니다.
퍼팅이 강한 선수들 사이에서 자주 등장하는 퍼터 브랜드, 바로 “L.A.B. Golf” 퍼터입니다.
과연 이 퍼터가 왜 갑자기 뜨고 있는 걸까요?
오늘은 2025년 퍼터 시장의 핵심 키워드가 될 LAB 퍼터에 대해 자세히 소개드리겠습니다.
✅ L.A.B. Golf는 어떤 브랜드인가요?
L.A.B. Golf는 미국 오리건주에 본사를 둔 퍼터 전문 브랜드로,
브랜드명은 Lie Angle Balanced의 약자입니다.
즉, 퍼팅 시 클럽 헤드가 자연스럽게 스퀘어(Square)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기술을 바탕으로
골퍼의 손목 개입을 최소화하고, 일관된 스트로크와 퍼팅 정확성을 높이는 데 집중합니다.
다른 말로 하면, 골퍼가 ‘평소대로’ 퍼팅만 해도 방향이 틀어지지 않게 도와주는 퍼터죠.
🏆 PGA 투어에서 LAB 퍼터를 쓰는 선수들
L.A.B. Golf 퍼터는 2024~2025년을 기점으로 PGA 투어에서 눈에 띄게 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래 선수들이 사용 중입니다.
- 윌 잘라토리스 (Will Zalatoris) – MEZZ.1 MAX 사용
- 아담 스콧 (Adam Scott) – OZ.1i 공동 개발자이자 사용자
- 루카스 글로버 (Lucas Glover) – DF3 사용
- 안병훈 (Byeong Hun An) – MEZZ.1 사용자
특히 글로버는 퍼터 변경 후 우승과 상위권 입상을 기록,
퍼팅 스트로크의 일관성 확보와 퍼팅 평균 거리 향상에 LAB 퍼터가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주요 모델 3가지 비교
① DF3
가장 최신형으로 출시된 모델.
말렛 스타일이며, 높은 관용성과 조작성이 강점입니다.
스트로크 오류를 줄이고 퍼팅 궤적을 안정화시켜주기 때문에 초중급자에게도 적합합니다.
홈페이지 85만원
② MEZZ.1 & MEZZ.1 MAX
투어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대표 모델.
페이스 밸런스 + 안정적인 무게 배분 덕분에 프로들이 선호하는 설계.
MAX 모델은 헤드가 더 크고 안정감이 더 뛰어납니다.
홈페이지 89만원
③ OZ.1 / OZ.1i
아담 스콧이 직접 공동 개발한 모델로,
전통적인 블레이드 스타일에 L.A.B. 기술을 적용한 제품입니다.
스테인리스 인서트 페이스로 타구감도 매우 뛰어납니다.
🧪 LAB 퍼터의 실제 사용 후기 요약
- 일관된 스트로크 유도: 페이스가 열리거나 닫히는 현상이 확실히 줄어듦
- 라인에 집중하기 쉬움: 스트로크에 신경 쓰는 게 아니라 방향에 집중할 수 있음
- 초보자도 적응 빠름: 오히려 골퍼의 습관을 잡아주는 느낌
- 무게감이 있어 편안함: 특히 MEZZ.1 MAX는 안정감 최고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 디자인이 독특해 호불호가 있음
- 일부 모델은 가격대가 높음
- 블레이드 퍼터에 익숙한 골퍼에게는 적응 시간이 필요함
🎯 이런 분께 추천드립니다
| 퍼팅 스트로크가 흔들리는 분 | 토크 프리 설계로 스트로크를 안정시켜 줌 |
| 퍼팅 정확도가 낮은 분 | 자연스럽게 정렬되며 방향성이 우수함 |
| 퍼터를 바꾸고도 효과를 못 본 분 |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확실한 변화 가능 |
| 말렛 스타일을 선호하는 분 | MEZZ 시리즈가 적합 |
📌 결론: 퍼터 하나 바꿨을 뿐인데, 퍼팅이 달라졌습니다
LAB 퍼터는 단순한 퍼터가 아니라,
퍼팅이라는 기술을 도와주는 보조장치처럼 느껴집니다.
스윙이나 퍼팅 자세에 자신이 없거나,
더 안정적인 퍼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지금이 바로 LAB 퍼터를 고려해볼 타이밍입니다.
하지만 가격적인 부담은 크기 때문에 어느정도 중급자이상이 어울리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