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타를 깼다면 이제 90타(= 89 이하)는 “샷의 퀄리티”도 필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건 더블·트리플을 ‘구조적으로’ 없애는 것입니다. 90대는 실력이고, 80대는 관리라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닙니다.
아래는 90타를 ‘한 번’이 아니라 ‘자주’ 깨는 현실적인 로드맵입니다.
1) 90타의 기준을 숫자로 쪼개면 답이 보입니다
파72 기준으로:
- 90타 = +18
- 18홀에서 +18이면, 평균 홀당 +1 정도입니다.
즉, 90타를 깨려면 “보기 골프”가 기본이고, 파가 3~6개 정도는 섞여야 편해집니다.
90타 목표 스코어 분배(가장 현실적인 형태)
- 파 4개
- 보기 10개
- 더블 4개
= 72 + (0×4 +1×10 +2×4) = 90

여기서 더블이 6개로 늘면 94, 트리플이 섞이면 바로 95~100으로 튑니다.
결론: 90타의 핵심은 더블 제한 + 트리플 금지입니다.
2) 90타 깨는 핵심 1: “벌타”를 0~1개로 줄이셔야 합니다
100타 구간에서는 OB가 4~8개 나와도 “운 좋으면” 90후반이 나오지만,
90타 구간에서는 벌타 3개 이상이면 거의 끝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라운드 전략(가장 빨리 효과 납니다)
- 드라이버는 ‘넓은 홀’에서만 사용하세요.
- 좁은 홀/OB 라인 있는 홀은
유틸(혹은 5W)로 페어웨이 중앙에 놓는 것이 정답입니다. - “한 번만 세게”는 90 깨기에서 금지입니다.

체감상 90 깨는 순간이 오는 기준
→ “OB가 없는데도 90대가 나온다”가 아니라
→ “OB가 없어야 90이 나온다” 입니다.
3) 핵심 2: 3퍼트를 ‘최대 2개’로 제한하셔야 합니다
90타가 안 되는 분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 그린은 근처까지 가는데
- 퍼팅에서 3퍼트가 4~7개로 터집니다.
목표 지표(이 정도면 90이 보입니다)
- 18홀 총 퍼트 33~36개
- 3퍼트 0~2개
퍼팅이 확 바뀌는 연습(하루 10분도 됩니다)
- 1~1.2m: 30개(무조건 성공하는 루틴 만들기)
- 6~10m: “넣기”가 아니라 2퍼트 거리감 연습
→ 홀 1m 반경에 세우는 게 목표입니다.
4) 핵심 3: “어프로치 1번에 그린 올리기”가 90의 관문입니다
90대로 내려오려면 그린 주변에서 이런 일이 줄어야 합니다.
- 탑/뒤땅으로 2번, 3번
- 벙커에서 2번
- 띄우려다 짧거나 길어서 또 어프로치

초중급자가 가장 빨리 안정되는 ‘원칙’
- 가능하면 굴리기(러닝 칩) 비중을 높이세요.
- 58/60도는 “필요한 상황”에서만 쓰고
기본은 52도/48도/피칭으로 단순하게 가는 게 스코어에 훨씬 유리합니다.
목표 지표
- “그린 주변(30m 이내)”에서
2번 만에 홀아웃(= 어프로치 1번 + 1퍼트/2퍼트) 비율을 올리셔야 합니다.
5) 핵심 4: 파4에서 “보기 루트”를 몸에 붙이셔야 합니다
90타의 핵심은 파4 운영입니다.
파4에서 매번 파를 노리면 오히려 더블이 늘어납니다.

파4 ‘보기 공식’(이거면 90이 현실이 됩니다)
- 티샷: 페어웨이/세이프 존
- 세컨: 무리 금지(그린 근처 또는 그린 앞 안전 지역)
- 서드: 그린 올리기
- 2퍼트: 보기
즉, 파4는 **“3온 2퍼트(보기)”**가 기본 전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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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90타를 깨는 “현실적인 스탯 목표” 체크리스트
라운드 끝나고 아래 숫자를 체크해보세요.
이게 “90이 되는 날”의 전형적인 스탯입니다.
- 벌타(OB/해저드): 0~1개
- 3퍼트: 0~2개
- 트리플 이상: 0개
- 더블: 최대 4개
- 파: 3~6개
- 퍼트 수: 33~36개

이걸 맞추면, 샷이 엄청 좋아야만 80대가 되는 게 아니라
평범하게 쳐도 88~92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7) 6주 완성 연습 루틴(90타용)
1~2주차: 벌타 제거(티샷 안정화)
- 드라이버 10개 중 “가운데로 가는 샷”만 남기기
- 좁은 홀은 유틸/5W로 고정
- 목표: OB 2개 이하 → 1개 이하로
3~4주차: 퍼팅 구조 개선(3퍼트 컷)
- 1m 30개 + 8m 거리감 30개(매일 10분)
- 목표: 3퍼트 2개 이하

5~6주차: 30m 이내 “원볼 플레이”
- 러닝칩 1종 + 웨지 1종(예: 52도)만으로 단순화
- 목표: 그린 주변에서 왕복 금지
8) 라운드 당일 “90타 모드” 운영법(진짜 중요합니다)
- 첫 3홀은 절대 무리 금지 (초반 트리플이 90을 깨버립니다)
- 핀 공략 금지, 그린 중앙/안전 구역만
- 어려운 홀은 “보기 OK”로 생각하고
쉬운 홀(파5/짧은 파4)에서만 기회를 잡으세요. - 스코어는 “회복”하려고 하면 망합니다.
실수한 홀은 바로 리셋이 90의 멘탈입니다.
마무리: 90타는 “운”이 아니라 “더블 관리”입니다
요약하면 딱 이 4가지입니다.
- 벌타 0~1개
- 3퍼트 0~2개
- 트리플 0개
- 파4 보기 루트 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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