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 티스캐너를 통해 예약하고 포천힐스 골프장에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약 1시간 거리, 6시 30분 티오프, 13만원이라는 조건에서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 코스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만으로도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습니다.
📍 기본 정보
- 위치: 경기도 포천시 (서울에서 차량 기준 약 1시간 소요)
- 예약 플랫폼: 티스캐너
- 플레이 시간: 1부 (6:30 티오프)
- 그린피: 13만원 (카트/캐디피 별도)
🏌️♂️ 코스 난이도와 구성
포천힐스는 전체적으로 난도가 높은 편입니다.
- 페어웨이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 가끔 백티에서 플레이하게 되면 거리 부담도 상당하며,
- 벙커와 해저드 등 장애물이 적극적으로 배치되어 전략적인 코스 공략이 필요합니다.
그린은 조금 느린 편이라 퍼팅라인을 읽는 데는 수월했고,
퍼팅에서 오는 스트레스는 비교적 적은 편이었습니다.
👏 서비스와 플레이 만족도
이번 라운드에서 남자 캐디님이 매우 친절하고 센스 있으셔서
플레이 내내 분위기가 정말 좋았습니다.
멀리건도 어느 정도 융통성 있게 허용해주셔서
더욱 즐겁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라운드를 마칠 수 있었어요.
🍗 그늘집 음식 – 닭강정 후기
중간 휴식 시간에 그늘집에서 닭강정을 먹었는데,
가격 대비 양이 많고 맛도 괜찮아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든든하게 허기를 채우고 남은 홀도 기분 좋게 이어갈 수 있었어요.
💬 총평 & 추천 대상
포천힐스는 전략적인 재미, 친절한 캐디, 그리고 가성비까지 모두 만족시키는 골프장이었습니다.
드라이버 거리가 많이 나는 골퍼라면 확실히 유리한 구조였고,
중상급자에겐 도전적인 코스, 초보자나 입문자에게도 도전해볼 만한 가치가 있는 골프장입니다.
요즘처럼 그린피가 오르는 시기에 이 정도 가격이라면 충분히 다시 방문해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 한 줄 총평
📌 “대회급 코스를 친절한 캐디와 함께 즐기는 가성비 최고의 라운드 – 포천힐스, 다시 가고 싶은 골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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