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도권 인기 골프장 중 하나인 레이크사이드CC를 방문한 후기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여러 골프장을 다녀보았지만, 이번 라운드는 코스 구성부터 그린 상태, 접근성까지 전반적으로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함께한 동반자들도 좋은 인상을 받았고, 다시 방문하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 접근성 – 동반자 모두에게 편리한 위치
함께한 동반자들의 거주지가 서로 달랐지만,
레이크사이드는 용인에 위치해 있어 각자 차량으로 1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 수원, 인천 등 수도권 여러 지역에서 모이기에도 부담이 적었으며,
중간 지점이라는 점에서 동반자 모두가 만족스러워했습니다.
⛳️ 코스 구성과 관리 상태
레이크사이드는 전체적으로 코스 관리가 매우 잘 되어 있는 골프장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페어웨이, 벙커, 그린 모두 깔끔하게 관리되어 있었으며,
잔디 상태나 정돈된 코스 분위기가 플레이의 만족도를 높여주었습니다.
다만, 아쉬운 점도 일부 있었습니다.
몇몇 홀에서는 수리지 구간이 있었고, 특히 한 파4홀에서는
페어웨이 중앙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공사를 피해 옆으로 공을 쳐야 했습니다.
플레이의 흐름이 다소 끊기는 느낌이 들어 그 부분은 개선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그린 상태는 최근 방문한 골프장 중 가장 뛰어났습니다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바로 그린 상태였습니다.
오전 7시에 티오프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린스피드는 이미 2.9 이상이었고,
햇빛이 들면서는 3.1 이상으로 더욱 빨라졌습니다.
단순히 빠른 것만이 아니라, 그린 잔디가 매우 촘촘하고 밀도 높게 관리되어 있어
라이를 정밀하게 읽으면 그대로 굴러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최근 다녀온 골프장들 중에서 퍼팅의 재미가 가장 뛰어났다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 그늘집의 시그니처 막걸리와 안주도 만족
라운드 중간에 들른 그늘집에서는 간단하게 막걸리와 골뱅이 안주를 주문하였습니다.
특히 이곳에서만 판매하는 시그니처 막걸리는
달콤하면서도 시원한 탄산감이 있어 플레이 도중 기분을 전환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음식과 음료의 퀄리티 모두 괜찮았고, 분위기 또한 편안해서 잠시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 캐디 서비스도 매우 만족
담당해주신 캐디님은 친절하시고 설명도 아주 꼼꼼하게 해주셨습니다.
세컨샷 거리나 벙커 위치, 퍼팅 라인 등에 대한 조언도 실전에서 많은 도움이 되었고,
매너도 좋으셔서 플레이하는 내내 기분 좋게 라운드를 마무리할 수 있었습니다.
💰 그린피 – 가격 대비 훌륭한 선택
이번 라운드의 그린피는 195,000원이었으며,
요즘 수도권 골프장의 평균적인 가격을 고려하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습니다.
특히 이 정도의 코스 관리 상태와 그린 컨디션이라면 오히려 가성비가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방문 의사가 확실히 생기는 골프장이었습니다.
🏌️♂️ 총평 (별점 ★★★★☆)
| 코스 구성 | ★★★★☆ | 공사 구간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음 |
| 그린 상태 | ★★★★★ | 퍼팅의 재미가 뛰어났음 |
| 접근성 | ★★★★★ | 동반자 모두에게 편리한 위치 |
| 가격 만족도 | ★★★★☆ | 관리 상태 대비 합리적인 가격 |
| 재방문의사 | ★★★★☆ | 다음에도 다시 방문하고 싶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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