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골프는 평소보다 훨씬 어렵습니다.
비거리는 줄고, 몸은 굳고, 바람은 차갑고, 그린은 얼고…
하지만 장비 세팅과 복장만 잘 맞추면 겨울 골프 난이도는 크게 낮아지고 스코어도 안정됩니다.
제가 최근 몇 번의 겨울 라운딩을 하며 느낀 점과 함께
정말 효과가 있었던 장비 세팅을 정리해봤습니다.
❄️ 1. 겨울용 골프공 – 비거리 손실을 줄이는 핵심 장비
겨울에는 공이 단단해져 반발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0~20m 비거리 손실이 쉽게 발생합니다.
그래서 겨울엔 컴프레션 낮은 부드러운 공이 훨씬 유리합니다.
✔ 추천 공
- 타이틀리스트 Tour Soft
- 스릭슨 Q-STAR
- 테일러메이드 Tour Response
- 캘러웨이 ERC Soft
저는 겨울엔 거의 “Tour Response or ERC Soft”만 씁니다.

어제 테일러메이드 TP5X를 썼더니 드라이버는 괜찮았지만 아이언 거리가 안나오더라구요.
그 차이가 실제 비거리에 꽤 크게 나타납니다.
🧊 2. 핸드워머 & 핫팩 – 손이 따뜻해야 임팩트가 산다
겨울 골프에서 가장 먼저 굳는 곳은 손입니다.
손이 시리면
✔ 임팩트가 약해지고
✔ 미스샷이 늘고
✔ 방향성도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라운딩마다 핸드워머 + 포켓용 핫팩은 필수로 챙깁니다.
티샷 직전, 어프로치 전에 손을 따뜻하게 만드는 것만으로
샷 질이 확 달라집니다.
🧣 3. 귀도리(귀마개) – 체온 유지에 과소평가된 필수템
겨울 라운딩에서 귀가 차가워지면
몸 전체 체온이 빠르게 떨어지고,
특히 목·승모근 주변이 굳어 스윙 템포가 무너집니다.
그래서 저는 최근부터 귀도리(귀마개)를 꼭 착용합니다.

✔ 귀도리의 장점
- 귀·측두부 보온 → 전신 체온 유지 효과
- 목·어깨 긴장도 감소 → 백스윙이 부드러움
- 바람 많은 날 집중력 유지
- 가볍고 스윙에 방해되지 않음
작은 아이템 같지만, 실제 라운딩에서 체감 효과가 엄청 큽니다.
🧥 4. 이너웨어 – 겨울엔 타이트핏보다 ‘약간 루즈핏’이 정답
제가 최근 겨울 라운딩 때
① 타이트한 기능성 이너웨어,
② 유니클로 히트텍 + 루즈핏 이너,
두 가지를 번갈아 입고 플레이했는데
결과가 아주 명확했습니다.
❌ 타이트한 이너웨어
- 레이어드를 여러 겹 하면 스윙이 더 막힘
- 어깨, 팔 가동범위 감소
- 겨울 특유의 ‘뻣뻣함’이 더 심해짐
- 특히 백스윙 탑까지 올라가는 느낌이 불편함
⭕ 루즈핏 이너웨어 + 히트텍
- 옷을 여러 겹 입어도 몸이 더 편하게 움직임
- 어깨 돌림, 백스윙 길이가 유지됨
- 추운데도 스윙 템포가 안정적
결론 → 겨울 골프는 “보온 + 가동범위” 확보가 핵심이라 루즈핏이 훨씬 유리합니다.
🥾 5. 겨울 골프화 – 미끄럼 방지와 접지력 확보
겨울에는 티박스·페어웨이가 얼어 있어
스파이크형 골프화가 훨씬 안정적입니다.
✔ 접지력 ↑
✔ 밸런스 유지 ↑
✔ 미끄럼으로 인한 미스샷 ↓
겨울 스윙은 밸런스 싸움이기 때문에
겨울용 혹은 접지력이 강한 골프화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6. 나만의 겨울 골프 필수템 요약
- 부드러운 겨울용 골프공 → 비거리 유지
- 핸드워머·핫팩 → 손 시림 방지
- 귀도리(귀마개) → 체온 유지 + 스윙 부드러움
- 루즈핏 이너 + 히트텍 → 움직임 자유도
- 겨울용 장갑 → 미끄럼 방지
- 스파이크형 골프화 → 접지력 유지
이 세팅만 갖춰도 겨울 골프가 훨씬 편해지고
스코어도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 결론: 겨울 골프는 “보온 + 가동범위 + 장비”가 전부다
겨울 골프는 기술보다 준비가 더 중요합니다.
옷과 장비 선택만 완벽해도
겨울 골프는 절반은 이미 성공입니다.
제가 최근 경험한 조합:
귀도리 + 루즈핏 이너 + 히트텍 + 핸드워머 + 부드러운 공
이게 가장 안정적이었고
겨울에도 스윙 리듬이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겨울 골프를 준비하는 분들에게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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